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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적으로 평범한 맞벌이 남녀가 결혼을 하실 때 가장 부담스러웠던 부분이 집 마련일 것입니다.
저희도 그랬고 막막했지만, 대출 받아서 전세로 현재 살고 있고요 (저희의 자산, 결혼, 직업상황은 여기를 클릭 하시면 됩니다)
곧 경기도권으로 이사를 가려고 하는데, 아마 여기 천안보다는 집값이 비쌀거 같아요
전세든, 매매든..
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알아보려고 하는데
일단 어떻게든 대출이 필요한 상황이네요.
갚을 수 있고, 빌릴 수 있는 최대금액이 궁금했습니다
나는..과연
내 자산으로 얼마짜리 집을 살수 있을까??
지금 겨우 5000만원 갚았는데..
그럼, 집을 사기전에 얼마를 대출 받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습니다.
그래서 이런 저런 정보지를 확인한 결과, 집값의 70%, 60%, 50%, 40% 정도를 대출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
그리고 그것이 대출 담보 인정 비율 = LTV ( Loan to Value ) 라고 합니다
예를 들어 LTV 70 이면 집값의 70%를 대출 받을 수 있다는 거죠
그럼 이제 시뮬레이션을 해 봅시다.
내가 5억짜리 아파트를 사고싶다
-> 대출은 70% 받을 수 있으니까 3억5천만원은 대출 가능하다
-> 나머지 1억 5천은 순수 내 자산이 있어야 되겠구나.
라는 결론이 나옵니다..(1억 5천이라..)
그럼 LTV 70일 경우에는 내 자산이 집값의 30% 가 필요하다는 것이고
LTV 60일 경우에는 ....................... .40%
LTV 50일 경우에는 ........................ 50%
LTV 40일 경우에는 ........................ 60%
하. LTV가 작을수록 자산이 많이 필요하네요..
더 간단히 말해보면
LTV 70일 경우에는 내 자산의 3.3배(=100/30) 집을 살 수 있고,
60일 경우에는 내 자산의 2.5배(=100/40)
50일 경우에는 내 자산의 2. 배(=100/50)
40일 경우에는 내 자산의 1.6배(=100/60)
라는 말이네요..
그럼 정말정말 단순히 말해서
내가 2억 있으면 최대 2억*3.3 = 6.6억 짜리 아파트를 살 수가 있고
최저 2억*1.6 = 3.2억 짜리 아파트를 살 수 있네요..
계산하고 보니까 대출규제라는 것이
뭔가 진입장벽을 친 느낌이 납니다.
기분이 안좋네요
오늘은 내 자산을 사용해 LTV로 살 수 있는 집의 규모를 가늠하는 것을 공부했습니다.
내일은 또 다른 상식으로 포스팅 할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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